‘빛과 그림자’, 9.5%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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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11월 29일 11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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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그림자 포스터 (사진제공=MBC)
빛과그림자 포스터 (사진제공=MBC)
MBC 새 월화드라마 ‘빛과 그림자’가 9.5%의 시청률로 출발했다.

29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 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8일 방송된 ‘빛과 그림자’ 1회는 전국가구시청률(이하 동일기준) 9.5%를 기록했다.

이는 22일 종영한 ‘계백’이 마지막 회에서 기록한 13.0%에 비해 3.5% 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하지만 비슷한 시간대 방영중인 KBS 2TV ‘브레인’이 기록한 9.7%와 비슷한 수치여서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빛과 그림자’는 1960년대를 배경으로 젊은이들의 꿈과 사랑을 그린 시대극. 이날 방송에서는 극장주 아버지만 믿고 기생집을 드나드는 속 편한 청춘 기태(안재욱)가 극장 수익금을 빼돌려 추석에 상영할 영화에 선투자하지만 뒤늦게 양태성(김희원)의 사기였음을 알게 돼 파란을 예고했다.

SBS 월화드라마 ‘천일의 약속’은 16.7%로 월화극 1위를 지켰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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