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지연, ‘드림하이2’ 합류 “꼭 해보고 싶은 역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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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11월 28일 10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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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티아라 멤버 지연이 KBS2 드라마 ‘드림하이2’의 주연으로 캐스팅 된 것으로 알려졌다.

드라마 ‘드림하이2’는 그룹 2AM의 정진운, 씨스타의 효린, 강소라 등의 캐스팅으로 관심을 모은 가운데 또 한 명의 주인공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지난 ‘드림하이’ 시즌 1은 2PM의 택연, 티아라의 은정, 미스에이 수지, 아이유 등 아이돌 가수들이 총 출동해 화제를 모았다.

지연의 소속사측은 “지난 주말에 드라마 ‘드림하이2’의 감독님을 만나 최종적으로 배역에 대한 이야기와 스토리에 대한 이야기를 자세히 나누었고 출연을 결정지었다”고 전했다.

지연은 현재 ‘Cry Cry(크라이크라이)’ 음반 활동과 내년 1월 활동하게 될 ‘Lovey-Dovey(러비더비)’ 음반을 준비 중에 있으며, 그 외 국내활동과 일본활동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지만, “‘드림하이2’의 시놉시스를 읽고 꼭 해보고 싶은 드라마와 역할이었기 때문에 최선을 다해보고 싶다”며 출연을 결정했다.

이어 “더 늦기 전에 나의 연습생 시절을 떠올리며, 무대에서 멋진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는 학생 역할을 연기 하고 싶었다”며 “열심히 할 테니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드림하이2’는 2012년 1월 30일 KBS 2TV를 통해 방송 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원수연 기자 i2overyo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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