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TV전쟁, 분량확보 위한 추격전 ‘정준하의 반격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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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11월 11일 14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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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무한도전’의 ‘TV 전쟁’ 편. 사진 제공 | MBC
MBC ‘무한도전’의 ‘TV 전쟁’ 편. 사진 제공 | MBC
최후의 1인이 되어 방송 분량을 독점 확보해야 한다.

12일 저녁 6시 30분 방송되는 MBC ‘무한도전’의 ‘TV 전쟁’ 편이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은다.

‘TV 전쟁’은 각자의 집 앞에서 2시간 분량의 6mm 촬영용 테이프를 건네받으며 추격전은 시작되고, 그 테이프가 다 사용되기 전에 다른 멤버를 잡아야 한다.

무한도전 멤버를 잡는 것이 아니다. 담당 카메라 감독이 입고 있는 조끼의 전원버튼을 눌러 상대방의 카메라를 꺼야 한다. 자신의 카메라를 지킨 최후의 1인에게는 TV수신료가 지급되고, 모든 채널을 통합해 독점방송을 할 수 있는 혜택이 제공된다.

처음 지급되는 2시간 분량의 테이프 외에도 본부로부터 테이프가 지급된다. 단, 정해진 시간 내에 테이프를 받지 못하거나, 받으러 오는 길에 다른 멤버에게 잡히면 방송은 종료. 지급된 테이프를 받지 못하더라도 다른 멤버의 카메라를 끄고 빼앗은 테이프로 방송 시간을 연장할 수도 있다.

특히 이번 ‘TV 전쟁’에서는 카메라 감독의 등을 노출시키지 않기 위해 길바닥에 드러눕는 등 몸을 사리지 않는 멤버들의 모습이 전파를 탄다. 또 매번 노홍철에게 당하던 정준하의 반격이 시작되며 더욱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한민경 기자 mkh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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