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킥3’ 이종석 ‘뿌잉뿌잉’ 국제적 망신, 외국인에게도 놀림받아

  • Array
  • 입력 2011년 10월 13일 21시 10분


코멘트
사진출처='하이킥3' 방송 캡쳐
사진출처='하이킥3' 방송 캡쳐
안종석(이종석 분)이 동생 안수정(크리스탈 분)의 애교를 따라했다가 ‘국제적 망신’을 당했다.
13일 방송된 MBC 일일시트콤 '하이킥3-짧은 다리의 역습' 16회에서 안종석은 삼촌 윤지석(서지석 분)의 오래된 노트북을 차지하기 위해 동생 안수정과 대결을 벌였다.
남매의 싸움을 지켜보던 강승윤(강승윤 분)은 안종석의 패인에 대해 안수정의 애교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안종석이 도저히 안수정의 애교를 감당할 수 없다는 것. 안수정은 볼에 주먹을 갖다 대고 뿌잉뿌잉 소리를 내며 애교를 연습했다.
마음이 급해진 안종석은 삼촌 윤지석 앞에서 안수정의 애교를 가로채 노트북을 획득하는데 성공했다. 안종석의 급작스런 애교에 놀란 윤지석이 노트북을 넘긴 것. 노트북을 빼앗긴 안수정은 이 장면을 동영상으로 찍어 인터넷에 올림으로써 복수했다.
가족은 물론 동네 주민들이 모두 안종석을 알아봤다. 옆집에 사는 박하선(박하선 분)과 김지원(김지원 분), 외국인들마저 안종석에세 뿌잉뿌잉을 외쳤다. 안종석은 노트북을 얻었지만 국제적 망신을 당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