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가수다’ 김경호 투입 후 시청률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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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9월 19일 10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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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가 가수 김경호의 투입 후 시청률이 상승했다.

19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 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8일 오후 방송한 ‘나가수’는 전국 가구 기준 13.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11일 방송이 기록한 10.8%보다 2.4%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는 지난 경연에서 탈락한 김조한 대신 김경호가 투입돼 기존 가수들과 첫 경연을 펼쳤다. 김경호는 특유의 샤우팅 창법으로 ‘모두 다 사랑하리’를 열창해 4위에 올랐다.

바비킴이 ‘나가수’ 출연 이후 처음으로 1위에 올라 팬들의 관심을 받았고, 7위는 장혜진이 차지했다.

한편 동시간대 경쟁하는 KBS 2TV ‘해피선데이’와 SBS ‘일요일이 좋다’는 각각 17.4%와 10.6%를 기록했다. ‘우리들의 일밤’의 1부 코너인 ‘내 집 마련 토너먼트 집드림’은 3.9%를 기록했다.

스포츠동아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트위터 @ricky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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