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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박정현 “아버지는 내게 목사가 되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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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11 12:04
2011년 8월 11일 12시 04분
입력
2011-08-11 11:50
2011년 8월 11일 11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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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무릎팍도사' 캡쳐
박정현이 가수가 되기 위해 부모님의 반대를 극복한 사연을 밝혔다.
박정현은 10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 미국에서의 성장과정을 공개했다.
박정현은 "초중고 시절 올A, 전교1등이었다. 하버드를 목표로 공부했다"면서 "아버지 목회가 힘들어져 합격을 해도 입학을 못할 상황이었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UCLA가 비교적 학비가 쌌다. 연극영화과중에는 UCLA가 최고여서 지원했다"라고 덧붙였다.
"갑작스런 연극영화과 전향으로 부모님 반대가 없었냐"라는 강호동의 질문에 박정현은 "아버지는 내가 목회를 하는 것을 원했고, 엄마는 변호사를 원했다"라며 "부모님을 설득하기 위해 애썼다"라고 털어놓았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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