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 출신’ 폴백, 전해성과 손잡고 9일 새싱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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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8월 8일 20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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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하버드 대학 출신 가수 폴백(한국명 백지훈)이 새 싱글 ‘헬로 마이 엑스’를 9일 발표된다.

2007년 11월 싱글 ‘폴스 패션’으로 데뷔한 폴백은 유명기업들의 스카우트 제의도 거절하고 음악작업에 매달린 후 이번 싱글 ‘헬로 마이 엑스’를 발표했다.

이번 음반은 작곡가 전해성이 프로듀스를 맡았다. 전해성은 이승철의 ‘긴 하루’, 윤도현의 ‘사랑했나봐’ 등 히트곡과 드라마 ‘시크릿 가든’의 삽입곡 ‘그 남자’, ‘최고의 사랑’ 삽입곡인 허각의 ‘나를 잊지 말아요’ 등 OST에서도 히트 행진을 해왔다.

전해성은 작년 2월 발표된 폴백의 EP 타이틀곡 ‘바보야’를 같이 작업했던 인연으로 지난 1년여 간 이번 싱글을 준비해 왔다.

이번 싱글 ‘헬로 마이 엑스’는 PJ가 편곡을 맡고, 시크릿의 ‘별빛달빛’ 작곡가 김기범이 코러스로 참여했다.

솔과 힙합 비트가 합쳐진 네오솔 장르의 이번 ‘헬로 마이 엑스’는 한 여자에게 버림받은 ‘찌질한’ 남자의 이야기로, 폴백의 부드러운 음색과 절제된 감정 처리가 솔의 느낌을 잘 살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원겸 기자 (트위터@ziodadi)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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