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욱, 촬영장 분위기 메이커 ‘깨알 웃음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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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8월 8일 17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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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동욱이 SBS 주말드라마 ‘여인의 향기’의 분위기 메이커임이 입증됐다.

이동욱은 공개된 촬영 현장 사진에서 무표정으로 장난스러운 포즈를 취해 깨알 웃음을 선사하고 있는 것.

선배 연기자들 사이에서 혼자 무표정한 얼굴로 ‘브이’를 하며 포즈를 취하고, 극 중 ‘강지욱’의 아버지 역의 배우 이정길 선생님에게 다정하게 팔짱을 끼고 어깨에 살포시 기대는 등 마치 어린 아이 같은 귀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관계자 측에 따르면 “평소 이동욱은 촬영 중간 중간에 장난을 치며 힘든 촬영일정 속에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이동욱의 재치 있는 행동 덕분에 많은 연기자들과 스태프들이 늘 웃으며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며 촬영장에서 이동욱은 차가운 본부장의 역할이 아닌 ‘깨알웃음담당자’ 라고 전했다.

한편 이동욱은 극 중 아버지역인 이정길 선생님과 함께 다정하게 찍은 사진을 자신의 미투데이에 올려 극 중에서 불화가 있는 부자지간이지만 실제로는 여러 드라마에서 함께한 친분을 알리기도 하였다.

이를 본 팬들은 “다정해보인다”, “어서 사이좋은 부자지간이 되길 바란다”, “실제 부자지간 같다”는 등의 호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7일 방송된 ‘여인의 향기’ 6회는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라 전국 시청률 18.3%를 기록했다

동아닷컴 원수연 기자 i2overyo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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