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수 “‘무한도전’ 하차 이유는 팔랑귀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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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8월 8일 17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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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성수가 과거 MBC ‘무한도전’하차 이유를 밝혔다.

8일 방송되는 MBC ‘놀러와’ 녹화에 참여한 김성수는 힘들었던 지난 시절을 회상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혼성그룹 쿨 출신으로 인기를 누렸던 김성수는 “일이 없던 시절 생활고 때문에 편의점 도시락으로 끼니를 해결한 적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어려운 생활을 하게 된 이유는 ‘팔랑귀’ 때문이다”라며 “친구의 말에 속아 사기를 당하기도 했다”고 안타까운 고백을 하기도 했다.

특히 김성수는 귀가 얇아 ‘무한도전’에서 하차했던 사연을 밝혔다. ‘무한도전’ 초기 멤버였던 김성수는 KBS 2TV 드라마 ‘안녕하세요 하느님’에 캐스팅이 돼 유재석을 포함한 모두의 만류에도 하차를 강행했다.

한편, 김성수는 이후 들어온 하하가 승승장구하는 모습에 “요즘은 무한도전을 안 본다”고 고백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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