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뉴스 스테이션] 이진, 2년만에 안방나들이…‘영광의 재인’ 캐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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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8월 8일 11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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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이진이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영광의 재인’(극본 강은경·연출 이정섭)을 통해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이진은 ‘공주의 남자’ 후속으로 방송되는 ‘영광의 재인’에서 솔직한 성격의 아웃도어 회사 디자인 실장 ‘차홍주’ 역을 맡았다. 2009년 MBC 드라마 ‘혼’ 이후 2년 만의 드라마 출연이다.

극 중 이진은 패션을 숭배하고 스타일을 생명처럼 여기지만, 어려운 환경 속에서 명랑하게 살아가는 박민영에게 묘한 라이벌 의식을 느끼는 캐릭터를 보여줄 예정이다.

2002년 ‘논스톱3’로 연기활동을 시작한 이진은 드라마 SBS ‘왕과 나’ 등에 출연해왔다.

‘영광의 재인’은 10월 12일 첫 방송될 예정이며, 이진 외에도 천정명 박민영 이장우가 캐스팅됐다.

김원겸 기자 (트위터@ziodadi)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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