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의 오디션’ 제작진은 20일 “이순재를 ‘기적의 오디션’ 특별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면서 “이순재와 한양대 연극영화과 최형인 교수 등 특별 자문위원들은 ‘미라클 스쿨’에 입소한 도전자들을 대상으로 연기 철학 등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순재는 제작진을 통해 “시청자들은 잘했고 못했고를 다 구분할 수 있다. 공신력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잠재력을 가진 이들을 발견하고 가꿔서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는 진짜 빛나는 다이아몬드로 만들어야 한다”면서 “‘기적의 오디션’이 일회성 쇼가 아닌 제대로 된 프로그램으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적의 오디션’은 연기자를 선발하는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이범수, 이미숙, 김갑수, 김정은, 곽경택 감독이 심사위원으로 출연하고, 우승자에게는 상금 2억 원과 SBS 드라마에 주연급으로 캐스팅되는 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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