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진아와 아들 이루에 대한 공갈 협박 혐의로 항소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작사가 최희진이 미니홈피에 심경을 밝혔다. 최희진은 14일 미니홈피 타이틀을 ‘고맙고 미안했습니다’라고 바꾸고 히스토리 부분에 “저기 부탁이 있는데요 제 홈피 욕설과 비아냥거림으로 더럽히지 말아주세요” 라고 메세지를 남겼다. 최희진은 1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5부(부장판사 양현주)로부터 가수 태진아와 아들 이루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공갈 등)로 징역 2년 실형을 선고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