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세시봉’ 스피넬, 기타치는 걸그룹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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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4월 27일 10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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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넬.
신예 걸그룹 스피넬이 세시봉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대한민국 최초 어커스틱 기타 걸그룹 스피넬(SpinEL)은 오는 29일 첫번째 싱글타이틀곡 ‘Chu Chu (추추)’로 KBS ‘뮤직뱅크’를 통해 데뷔한다.

스피넬은 1996년생 동갑내기 여중학생 멤버 스핀(SPIN)과 이엘(EL) 등 2인조로 구성됐다. 이들은 컨츄리 음악을 모티브로 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시도하며 직접 통기타 연주를 하며 노래한다.

이번 싱글 타이틀곡‘추추’는 소녀들의 발랄하고 순수한 감성을 솔직하고도 당돌하게 표현해낸 곡. 쿨, 백지영 등 실력파 뮤지션을 배출한 유명 프로듀서 Cat.P가 작곡을 맡았다. 작사는 아이유, 브라운아이드걸스 등의 히트곡을 냈던 김이나 씨가 참여했다.

한편 스피넬 측은 “세시봉과 ‘나는 가수다’ 열풍 등으로 그 어느때보다 실력있는 음악에 목말라하는 요즘, 스피넬은 기존 아이돌그룹의 특성을 갖고 있으면서도 음악까지 만족시켜줄 수 있는 유일한 그룹이 될 것” 이라고 밝혔다.

사진 제공=내가네트워크㈜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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