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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녀’ 한지혜, 냉정-버럭 ‘도도 카리스마 6종 세트’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1-04-18 09:16
2011년 4월 18일 09시 16분
입력
2011-04-18 09:09
2011년 4월 18일 09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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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혜 (사진제공=웨이즈 컴퍼니)
‘조선시대 차도녀’ 한지혜가 ‘도도 카리스마 6종 세트’로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한지혜는 MBC 월화드라마 ‘짝패’에서 동녀 역을 맡아 파격적인 조선시대 여성상을 표현하고 있다. 특히 한지혜 특유의 고전적 아름다움이 묻어나는 외꺼풀 눈빛 연기는 차갑고 도도한 ‘조선시대 차도녀’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그동안 단아하고 참한 이미지로 순수한 분위기를 뿜어내던 한지혜가 이번 동녀 연기를 통해 기존에 볼 수 없었던 날카로운 눈빛 연기와 카리스마 있는 버럭 연기를 선보이며 색다른 변신을 꾀하고 있는 셈.
극 중 동녀는 상단을 이끌고 있는 대(大)상인다운 대범함으로 통 큰 거래를 하고 속임수를 쓴 거래처와는 거침없이 거래를 중단하는 카리스마를 발휘했다. 또한 함께 상단을 꾸려온 천둥(천정명 분)에게는 상인으로서 냉정한 충고를 서슴지 않으며 버럭 연기를 선보이기도 했다.
시청자들은 “강인해 보이지만 사실 속마음은 누구보다 여린 듯…혼자 눈물을 흘릴 때가 많은 것 같아 안쓰럽다”, “한지혜의 쌍커풀없는 눈이 더욱 매력적으로 보이는 것 같다”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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