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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렬 “난 사실... 나쁜 남편!” 양심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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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31 10:30
2011년 3월 31일 10시 30분
입력
2011-03-31 09:47
2011년 3월 31일 09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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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렬
결혼 후 '가요계 악동'에서 '훈남 아빠'로 이미지 변신에 성공한 가수 김창렬이 "사실 난 나쁜 남편"이라며 양심선언을 해 눈길을 끌었다.
김창렬은 4월 1일 방송하는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당신이 없는 사이에'라는 주제로 진행된 토크에서 "아내가 집에 있을 때는 본의 아니게(?) 늦게 귀가한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러나 "아내가 친정을 가거나 여행을 떠날 경우, 혼자만의 자유를 만끽하기 위해 일찍 귀가한다"고 밝혀 ‘나쁜 남편’의 일면을 드러낸 것.
이어 그는 "아내가 집을 비워 좋은 것은 잠시 잠깐"이라며 잠시 좋은 남편의 모습을 보여주나 싶더니 "아내가 집을 오래 비우면 내가 살기 불편하기 때문"이라는 이유를 덧붙여 여자 출연자들의 분노를 샀다.
결혼 6년차 남편 김창렬은 이밖에도 아내를 빨리 집에 돌아오게하는 비법도 공개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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