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당 엔터, 7인조 걸그룹 ‘치치’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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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3월 9일 19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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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반제작사 예당 엔터테인먼트(이하 예당)가 걸그룹을 데뷔시킨다.

예당은 이번 달 데뷔를 앞둔 신인 걸그룹의 디지털 싱글 재킷과 그룹명을 9일 공개했다.

일곱 명으로 구성된 걸그룹의 이름은 ‘치치’(CHI-CHI)로, ‘Creative electronic House Idol’의 이니셜을 바탕으로 지어졌다. 이는 창조적인 일렉트로닉 하우스 댄스 음악을 추구하는 새로운 느낌의 아이돌 그룹을 의미하는 동시에, ‘트렌드와 차별화된 음악적 시도’를 추구하는 음악적 컨셉트를 부각시키고 있다.

함께 공개된 데뷔음반 재킷에는 멤버들의 이미지를 철저히 배제하고, 전체적인 느낌만을 강조하며, 각 멤버들에 대한 궁금증을 한층 배가시키고 있다.

2년간의 오디션 과정을 거쳐 선발된 치치의 일곱 멤버는 저마다 타고난 개성과 끼는 물론, 예당의 매니지먼트 노하우와 체계적인 신인 인큐베이팅 시스템을 거치며 준비된 뮤지션으로써의 실력을 다져나간 것으로 알려졌다.

예당 관계자는 “치치는 그룹 명에서 알 수 있듯, 정형화된 모습에서 벗어나 이웃집 소녀 같은 친근한 매력과 신선한 매력을 함께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국내 최고의 프로듀서가 직접 프로듀싱한 데뷔곡은 세계적 음악 트렌드인 일렉트로닉 하우스 댄스 장르를 기본으로, 개성 있는 노랫말과 중독성 강한 리듬이 조화를 이루며 새로운 음악적 센세이션을 일으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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