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하지원 ‘어메이징’한 인연의 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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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3월 2일 09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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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하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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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드라마 ‘시크릿가든’의 배우 현빈과 하지원의 '어메이징'한 인연이 광고에서 또 발견됐다.

현빈은 최근 한 유명음료의 2011년 모델로 낙점돼 ‘시크릿가든’ 속 김주원 이미지를 그대로 살려 CF를 촬영했다. 알고보니 지난 2007년 이 음료가 출시되던 해의 첫 모델이 바로 하지원이었던 것.

이 음료는 하지원을 시작으로 보아, 김태희, 황정음 등 V라인의 작고 갸름한 얼굴형을 가진 여자 연예인들을 모델로 기용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남자배우로는 드물게 V라인을 가진 현빈을 모델로 발탁하면서 하지원과 놀라운 인연을 이어가게 됐다.

특히 드라마 종영 이후에도 많은 ‘시가폐인’ 사이에서는 목동CGV에 나란히 전시된 두 사람의 핸드프린팅과 지난 2009년 굿다운로더 캠페인에서 다정히 곁에 선 모습 등이 연이어 발견되면서 ‘하늘이 맺어준 커플’이라는 애칭까지 생겼을 정도다.

광고 관계자 측 또한 “첫 모델인 하지원과 지금 모델인 현빈이 이런 기막힌 인연이 있는 줄 몰랐다. 우리도 그저 놀랄따름”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현빈은 오는 7일 해병대 입대를 앞두고 있으며 하지원은 화보 촬영 등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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