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 3월 소극장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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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2월 7일 16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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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적이 3월 15일부터 20일까지 서울 대현동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사랑’이라는 제목으로 공연을 벌인다.

이적은 2010년 가을 3년 만에 정규앨범 ‘사랑’을 발표했으며 타이틀곡 ‘그대랑’을 비롯해 ‘빨래’ ‘다툼’ 등으로 음악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어 작년 11, 12월 두 달에 걸쳐 서울을 비롯한 6개 도시에서 12회 공연의 전국투어를 벌였다.

이적은 2007년 소극장 공연을 통해 유료관객 1만 명을 동원하면서 서울 대학로에서 열린 단일 가요 공연으로는 최다관객동원으로 가요계와 공연계의 주목을 받았다.

이적 소속사 뮤직팜 측은 “2007년 이적의 소극장 공연을 기억하는 팬들이 지속적으로 새로운 소극장 공연에 대한 문의를 해왔다”면서 “이번 공연에서 새 앨범의 노래와 ‘다행이다’ ‘하늘을 달리다’ 등 그간의 히트곡들을 들려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적 소극장 공연 ‘사랑’은 8일 오후 2시부터 인터넷 예매사이트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를 시작한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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