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뉴스 스테이션] 무릎 부상 정우성 복귀…“앉는 장면만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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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1월 26일 15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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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부상을 당한 정우성이 이틀 만에 촬영장에 복귀했다.

제작사 태원엔터테인먼트는 26일 “정우성이 이날 새벽 경기 안성 동아방송예술대학 종합촬영소에 있는 촬영장에 복귀했다”며 “일단 회의를 하거나, 범인을 취조하는 등 앉아서 하는 장면만 촬영했다”고 말했다.

정우성은 최근 경기도 성남에서 SBS 월화드라마 ‘아테나:전쟁의 여신’(이하 아테나)를 촬영 하던 중 차량 폭파 장면으로 오른쪽 무릎을 다쳤다.

이 사고로 당분간 걷거나 뛰면 안 된다는 진단을 받아 의사의 권유에 따라 이틀 동안 집에서 휴식을 취했다. 이로 인해 드라마는 제작에 차질을 빚어 25일 결방돼, 스페셜 방송으로 대체했다.

제작사 측은 이어 “액션 장면을 촬영하는 데는 아직까지 무리가 있어서 앉아 있는 장면을 위주로 대본을 수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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