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의 신부 허이재 “이 사람 놓치고 싶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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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1월 15일 15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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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자료사진
스포츠동아 자료사진
배우 허이재가 15일 오전 11시 서울 명동 성당에서 7세 연상의 사업가 이승우씨와 백년 가약을 맺었다.

두 사람은 지난해 여름 성당에서 지인의 소개로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허이재는 결혼식에 앞서 보도자료를 내고 이른 나이에 결혼하는 것에 대해 “이 사람을 놓치면 평생 후회하게 될 것 같아 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신랑 이승우씨는 “연예인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을 항상 낮추려는 겸손한 마음과 남을 배려할 줄 아는 따뜻한 마음씨에 반했다. 나이에 비해 생각도 깊어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많은 사람들이 축복해주는 일은 고마운 일이지만 신랑이 일반인인 만큼 과도한 관심은 자제 부탁 드린다”며 “앞으로 행복하기 위해선 그에 따른 노력도 많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항상 현재에 만족할 줄 알고 서로의 존재에 대해 감사할 줄 아는 마음을 갖고 열심히 살겠다”고 밝혔다.

허이재는 서울 강남에 신접살림을 차리며 당분간 연예활동은 중단할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뉴스콘텐츠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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