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브릿지, 배우 황지노에 뮤비 선물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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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1월 7일 19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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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 발표한 미니앨범 ‘폴-에이크’로 활동중인 에코브릿지가 영화배우 황지노로부터 수록곡 ‘나랑 가자’의 뮤직비디오를 선물 받았다.

소속사 산타뮤직에 따르면 황지노는 ‘나랑 가자’ 뮤직비디오를 제작, 연출, 출연하는 1인3역을 했다. 홍승진에서 얼마 전 개명한 황지노는 이번 뮤직비디오에서 기존 악역 이미지가 아닌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내는 시각장애인 역을 연기하며 이미지 변신을 시도했다.

황지노는 산타뮤직을 통해 “요즘 음악은 수명이 짧은데, 지난 가을에 발표된 음악이 지금까지 꾸준하게 사랑받는 것을 보고 뮤직비디오를 만들어 선물하게 됐다”고 밝혔다.

황지노는 영화 ‘싸움의 기술’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 등에 출연했던 배우로, 10년 전 해군 홍보단에서 정엽과 에코브릿지를 처음 만나 지금까지 우정을 이어오고 있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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