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명의 출연자들은 책을 통해 방송에서 밝히지 못했던 가족들에 대한 마음을 조심스럽게 공개했다. 조권은 2AM으로 데뷔하기 전인 연습생 시절 자신을 끝까지 믿어준 부모님에 대한 고맙고 죄송한 마음을 책에 담았고, 이경실은 방송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지해주는 남편과 자녀들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털어놨다.
박현석 PD는 “단순하게 ‘세바퀴’의 방송 뒷얘기를 담은 책이 아니다. 2년 반 동안 가족같이 지낸 ‘세바퀴’ 출연자들이 자신의 가족들의 얘기를 어렵게, 그리고 자연스럽게 풀어 놓은 책이라 의미가 깊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