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일본 오리콘 주간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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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10월 26일 12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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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스포츠동아DB
소녀시대. 스포츠동아DB
걸 그룹 소녀시대가 일본 오리콘 차트에서 또 기록을 세웠다.

20일 발표한 소녀시대의 두 번째 싱글 ‘지(Gee)’가 발매 첫 주 6만6000장이 팔려 싱글 부문 주간차트 2위를 차지한 것.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여성그룹으로는 가장 좋은 성적이다. 해외 여성그룹이 주간차트 톱3에 진입한 것은 1980년 영국의 여성그룹 놀랜즈(The Nolans)가 ‘댄싱 시스터(Dancing Sister)’로 2위에 오른 이래 30년 만이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26일 “9월 발표한 첫 번째 싱글 ‘지니(GENIE)’는 발매 첫 주에 4만5000장이 팔려, 솔로 가수를 포함해 해외 여자 가수의 데뷔 싱글 사상 역대 최고의 기록인 오리콘 4위를 차지했었다”고 밝혔다.

소녀시대가 25일 한국에서 공개한 새 음반 타이틀 곡 ‘훗(Hoot)’도 각종 음악 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를 차지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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