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출 신정환·MC몽 케이블선 ‘온 에어’

스포츠동아 입력 2010-09-28 07:00수정 2010-09-28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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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리원·JOY 재방송 눈총

‘지상파는 퇴출, 케이블에서는 방송 중?’

해외 원정 도박과 병역 비리 의혹으로 출연 프로그램에서 물러난 신정환과 MC몽이 케이블 TV에서는 여전히 모습을 보이고 있다. 두 사람이 하차 전까지 출연했던 프로그램은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와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스타골든벨 1학년 1반’. 현재 MBC 에브리원과 KBS JOY 등에서 특별한 편집없이 그대로 재방송되고 있다.

시청자들은 “지상파는 도중 하차 결정 이후 출연 분량이 남아있더라도 모두 편집을 하고 있는데, 케이블TV에서는 그대로 방송되고 있는 것은 눈 가리고 아웅 아니냐”며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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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시청자들은 케이블 TV 홈페이지에 “재방송을 중지하던지 지상파처럼 편집 해서 방송해 달라”고 항의하기도 한다.

이에 대해 케이블 TV 홍보팀의 한 관계자는 “본사에서 제작한 프로그램을 계열사 케이블 채널에서 편성해 재방송을 하는 경우 우리 임의적인 장면 편집은 불가능하다”며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연예인이 출연하는 프로그램은 편성 자체를 하지 않으려고 현재 편성 변경을 논의 중이다”고 설명했다.

원정 도박 의혹으로 해외 체류 한 달째를 맞고 있는 신정환은 현재 제 3국에 잠적한 상태며, MC몽은 병역을 기피하기 위해 생니를 뽑고 브로커를 고용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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