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싱Q|진화하는 그녀들…걸그룹 2.0 시대] CF계가 벌써 주목 씨스타, 대박 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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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7월 5일 07시 00분


데뷔 직후부터 CF계의 시선을 모으며 부상하고 있는 신예 그룹 씨스타. 광고계로부터 성장 잠재력이 큰 그룹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사진제공=스타쉽 엔터테인먼트]
데뷔 직후부터 CF계의 시선을 모으며 부상하고 있는 신예 그룹 씨스타. 광고계로부터 성장 잠재력이 큰 그룹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사진제공=스타쉽 엔터테인먼트]
데뷔 한달만에 삼성 옙·게임업체 모델 낙점

CF계가 먼저 주목한 신예 걸 그룹이 있다. 4인조 여성 그룹 씨스타(Sistar)다.

소유(19), 보라(21), 다솜(18), 효린(20)으로 구성된 씨스타는 6월 데뷔와 함께 삼성전자의 mp3 플레이어 브랜드 옙의 모델로 발탁돼 화제를 모았다.

이들은이어 다국적 게임 업체인 EA코리아의 롤플레잉 게임(RPG)인 ‘크로노스 스워드’(Chronos Sword)의 모델로도 활동중이다.

CF계가 신인 그룹인 씨스타에게 주목하는 것은 톱 그룹으로 성장할 잠재력이 높다는 점. 씨스타는 170cm가 훌쩍 넘는 멤버들의 평균 신장과 역동적인 안무, 수준급 가창력을 갖고 있다. 데뷔곡 ‘푸시 푸시’(Push Push)도 반응이 좋고, 요즘은 선배 걸 그룹들의 또 다른 활동 영역인 TV 예능 프로그램 출연과 연기에도 욕심을 내고 있다. 4명의 멤버 가운데 리더 효린과 보라는 이미 예능 프로그램 출연이 부쩍 잦아졌다. KBS 2TV ‘스타 골든벨’, MBC ‘세.바.퀴’ 등이 대표적. 소속사 스타쉽 엔터테인먼트는 “신인 답지 않은 말솜씨 덕분에 효린과 보라에 대한 예능 프로그램 출연 섭외가 늘고 있다”고 소개했다. 두 명이 주목을 받으면서 나머지 멤버인 다솜과 소유 역시 예능 프로그램 제작진이 주목하고 있다.

허민녕 기자 just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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