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늘·소지섭의 ‘로드 넘버원’, 불안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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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6월 24일 10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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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새 수목드라마 ‘로드 넘버원’.
MBC 새 수목드라마 ‘로드 넘버원’.
김하늘·소지섭·윤계상 주연의 MBC 새 수목드라마 ‘로드 넘버원’이 한 자릿수 시청률로 출발했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집계 결과에 따르면 23일 방송한 ‘로드 넘버원’의 시청률은 전국 가구 기준 9.1%를 기록했다.

이는 전작인 ‘개인의 취향’의 첫 회 12.5%보다 3.4% 포인트나 낮은 수치다.

또한 같은 시간대에 방송한 KBS 2TV ‘제빵왕 김탁구’는 ‘로드 넘버원’의 시청률 3배 높은 수치인 27.1%를 나타냈다.

‘로드 넘버원’은 6·25 전쟁을 배경으로 제작비 100억원을 투입한 사전제작 드라마로, 김하늘과 소지섭, 윤계상 등 세 남녀의 엇갈린 사랑과 우정을 담았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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