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블루 신곡은 ‘정용화 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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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4월 23일 07시 00분


새음반 수록곡 직접 작곡…타이틀 유력

그룹 씨엔블루의 멤버 정용화(사진)가 새 앨범에서 ‘싱어 송 라이터’에 도전한다.

정용화가 작곡한 노래는 5월 발표될 씨엔블루의 새 음반에 수록될 예정이다. 막바지 작업에 한창인 이른바 ‘정용화 송’은 타이틀곡이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 관계자는 22일 “같은 소속사인 신예 작곡가와 정용화가 함께 곡을 썼다”고 밝히고 “노래의 완성도가 높아 타이틀곡으로도 손색이 없단 판단”이라고 설명했다.

정용화가 리드 보컬로 있는 씨엔블루는 올 초 데뷔 앨범인 ‘외톨이야’로 큰 인기를 모았다. 한편으로 이들의 출세곡이 된 ‘외톨이야’는 때 아닌 표절 시비에 휘말려 한바탕 홍역을 치르기도 했다.

5월 복귀에 앞서 정용화와 씨엔블루는 최근 일본을 방문, 현지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씨엔블루의 핵심 멤버로 꼽히는 정용화는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 그룹 소녀시대의 멤버 서현과 가상부부로 나서 ‘예능 블루칩’으로서도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허민녕 기자 just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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