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유해진 커플 당당히 공개연애

지난 1월 열애 사실이 공개된 유해진·김혜수 커플이 최근 북한산에서 함께 다정히 산책하고 손을 잡고 다니는 등 공개 전보다 한결 편한 데이트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해진의 구기동 집 인근 주민들은 "두 사람이 커플 등산복을 입고 북한산 일대를 산책하는가 하면 김혜수가 유해진을 자동차로 데려다주기도 한다"고 전했다.

주민들은 또 이들은 교제 사실이 알려진 후에는 다정하게 손을 잡고 다니고 주민들과 눈인사도 나누고 있다고 전했다.

유해진이 혼자 사는 빌라 인근 한 상점 주민은 "라면이나 계란을 사러 가끔 들르는 유해진이 열애설이 터지기 전후에는 '기자들에게 제 얘기 하지 말라'고 당부했는데 이제 그런 말을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유해진과 김혜수는 각각 새 작품 출연을 앞두고 있다. 유해진은 황정민·류승범과 함께 류승완 감독의 스릴러물 '부당거래'를 차기작으로 골랐고 15일 첫 촬영에 들어간다. 7월 개봉하는 강우석 감독의 '이끼' 후시 녹음 작업은 끝낸 상태다.

김혜수는 '달콤 살벌한 연인'의 손재곤 감독이 연출하는 '이층의 악당'에 출연할 예정이다. 상대 배우 캐스팅이 확정되면 하반기 개봉을 목표로 5월 경 촬영이 시작된다.

인터넷 뉴스팀

▲동영상 = 유해진과 열애 김혜수, 팬사인회에서 모습 나타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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