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Q|류시원이 사는 법] “노래는 일본에서, 연기는 한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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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3월 26일 07시 00분


류시원(왼쪽에서 세번째)이 16일 열린 EXR 팀106 출정식에서 팀원글과 포즈를 위고 았다. 스포층동아DB
류시원(왼쪽에서 세번째)이 16일 열린 EXR 팀106 출정식에서 팀원글과 포즈를 위고 았다. 스포층동아DB
□ 자투리 Talk! Talk!

류시원은 2시간 동안 진행된 인터뷰에서 레이싱에 대한 남다른 열정과 함께 연예활동과 일상에 대해 여러 이야기를 남겼다. 인터뷰 기사에 담지 않은 그의 남은 이야기들을 모았다.

- 레이싱 모델은 왜 필요한가.

“활력소다. 드라이버에게도 관객에게도.”

- 당신에게 드라마 ‘스타일’은 어떤 의미.

“‘웨딩’ 이후 2년 만에 했던 드라마이고, 김혜수 씨도 오랜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해서 서로 의욕적으로 했다. 하지만 촬영을 하면서 제작진 내부 문제가 있어 좀 아쉬웠다. 그래도 후회는 없다. 최선을 다했으니까.”

- 한국에서는 음반을 내지 않나.

“가수는 일본에서 충분히 활동하고 있으니 한국에선 연기자의 모습에 충실할 생각이다.”

- 연애를 해야 결혼을 할 텐데.

“여자는 만날 시간이 없다. 방송에 출연하지 않으니 일을 하지 않는 것으로 아는데 너무 바쁘다. 보통 하루에 한 끼를 먹는다. 오후 6시가 그 식사시간인데, 요즘은 미팅이 줄줄이 잡혀 있어 밤 10, 12시가 돼서야 끼니를 먹는다.”

- 보유한 자동차는 몇 대.

“몇 대 있다. 그냥 차가 좋다. 옷을 사거나 술 마시는데 돈을 쓰지 않는다. 그러나 차에는 아끼지 않는다. 그냥 차를 보고 있으면 행복하다. 차에 대한 행복을 느낄 때 가치는 너무 크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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