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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은, 침구 CF서도 ‘공감녀’ 연기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0-03-17 11:36
2010년 3월 17일 11시 36분
입력
2010-03-17 11:26
2010년 3월 17일 11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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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채널 tvN ‘롤러코스터 남녀생활탐구’를 통해 ‘공감녀’로 자리잡은 정가은이 광고모델로 등장해 2초 만에 아이를 갖는 신혼일기를 선보여 화제다.
침실 제품 유통 전문브랜드 이브자리가 새롭게 제작한 CF ‘신혼부부’ 편에서 정가은은 세상 부러울 것 없는 듯 행복한 신혼여성으로 분해, 신혼이불 속으로 들어간 후 2초 만에 ‘응애’하는 아기 울음소리와 함께 신혼의 ‘종말’을 느끼는 연기를 보여줬다.
이어 ‘신혼은 짧고 이불은 길다’라는 카피로, 다소 딱딱할 수 있는 품질 이야기를 위트 있게 그려내 소비자들의 웃음과 공감을 얻고 있다.
이브자리 고현주 홍보팀장은 “정가은은 신세대 여성들의 공감을 한몸에 받고 있는 방송인으로 그녀의 풋풋하고 사랑스러운 이미지가 새 신부의 역할에 가장 잘 어울렸다”고 캐스팅 배경을 밝혔다.
한편 정가은은 아기모델을 너무 잘 돌봐 촬영 스태프들을 곤란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아직 첫돌이 지나지 않은 아기모델은 유난히 정가은을 따르며 장시간 진행된 촬영에서도 지친 기색 없이 내내 웃었고, 결국 울어야 하는 장면에서 계속 웃고만 있어 스태프들은 한때 촬영을 중단할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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