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진서 “노출신 때문에 남친 힘들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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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3월 17일 11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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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서-이택근. 동아일보 자료사진 ☞ 사진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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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개봉하는 영화 '비밀애'에서 파격적인 노출신을 선보이는 배우 윤진서가 "(노출신 때문에) 남자친구가 힘들어한다"고 털어놓았다. 윤진서는 LG트윈스 이택근과 10개월째 열애 중이다.

윤진서는 16일 아시아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사실 남자친구가 힘들어한다. '비밀애'는 살면서 절대로 안보겠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그는 "가끔씩 남자친구가 '영화가 좋아 내가 좋아'라고 물어본다. 나는 영화가 더 좋다고 답했다"고 말했다. "남자친구는 만난 지 1년도 안됐고 영화와의 인연은 10년이 넘었다. 일로 영화를 접한 지는 7년이 넘어 간다"는 것.

'비밀애'에 대해 윤진서는 "이번 작품은 남자들보다는 여자들이 더 공감할 내용이다. 내게는 첫 작품 같은 영화다. 정말 내 연기를 한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누가 이렇게 저렇게 해보라고 한 것이 아니라 내 스스로 치열하게 조율하고 만들어낸 작품인 것 같다"며 영화에 대한 열정을 보였다.

윤진서는 '비밀애'에서 식물인간인 남편을 두고 쌍둥이 형제인 시동생과 사랑에 빠지는 역을 맡아 4번의 베드신을 선보인다.
인터넷 뉴스팀


▲ 윤진서 “여배우로서 정사신은 힘든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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