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스’ 첩보소설 표절 시비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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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9년 12월 8일 07시 00분


화제의 드라마인 KBS 2TV ‘아이리스’가 표절 시비에 휘말렸다.

7일 서울중앙지검에 따르면, 소설가 박철주(42)씨는 이날 ‘아이리스’가 자신이 쓴 첩보소설 ‘후지산은 태양이 뜨지 않는다’를 무단 표절했다며 제작사를 검찰에 고소했다.

박씨는 고소장에서 “드라마 ‘아이리스’가 내 소설을 162곳에 걸쳐 심각하게 표절해 정신적 피해를 봤고 직접 드라마로 제작하려던 계획도 차질을 빚게 됐다”고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제작사 측은 “내용이 비슷할 수는 있으나 표절한 것은 아니다”고 반박했다.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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