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스’, 첫회 시청률 24.5%

  • 입력 2009년 10월 15일 09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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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김태희, 정준호 주연의 KBS 2TV 드라마 ‘아이리스’가 14일 첫회에서 시청률 20%를 훌쩍 넘겼다.

15일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된 ‘아이리스’는 전국가구 시청률 24.5%를 기록했다. 또 다른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서도 20.3%로 나타났다.

방송 당일 오전까지 KBS와 제작사 간의 갈등으로 결방 위기를 맞는 등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막대한 제작비와 톱스타들의 대거 출연으로 방송전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아이리스’는 한반도의 통일을 막으려는 거대 군사복합체의 음모에 맞서 싸우는 국가안전국 소속 요원들의 활약상을 그릴 예정이다.

‘아이리스’와 비슷한 같은 시간에 방송된 SBS 드라마 ‘미남이시네요’는 8.3%(TNS미디어코리아 집계·이하 동일)를 기록했다.

한편 이날 SBS 오후 8시부터 중계한 한국-세네갈의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은 16.2%, MBC가 오후 5시50분부터 중계한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5차전 두산-SK전은 9%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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