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첫 해외 진출작 ‘나는 비와 함께 간다’ 10월 개봉

  • 입력 2009년 8월 30일 12시 13분


톱스타 이병헌의 첫 해외 진출작 ‘나는 비와 함께 간다’가 10월 국내 개봉한다.

이병헌이 할리우드 스타 조시 하트넷, 일본 배우 기무라 타쿠야 등과 함께 한 ‘나는 비와 함께 간다’가 10월15일 선보일 예정이다.

‘나는 비와 함께 간다’는 ‘그린 파파야 향기’와 ‘씨클로’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트란 안 홍 감독의 신작.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배우들이 이에 합류해 눈길을 모았다.

이병헌은 홍콩 마피아 두목 역을 맡았고 조시 허트넷은 잔혹한 연쇄살인범을 죽인 전직 LA경찰 역을 연기했다. 기무라 타쿠야는 대부호의 실종된 아들이자 영화 속 사건의 핵심이 되는 ‘의문의 남자’로 등장한다.

스포츠동아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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