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방송하는 SBS ‘일요일이 좋다’ 2부 ‘골드미스가 간다’(이하 ‘골미다’)에서 양정아는 어린 아이 3명을 동시에 돌보는 육아 체험을 했다.
‘골미다’는 박소현의 맞선 성공으로 최정윤과 단 둘이 솔로로 남아 일일 육아 체험을 해야하는 상황을 맞아 양정아가 다음 맞선 자리를 앞두고 경쟁하게 됐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 대결에서 양정아는 싱글이라는 사실이 의심스러울 정도로 각각 28개월, 24개월, 19개월 된 아이들과 하루를 보내면서 실제 아이 엄마처럼 능숙한 모습으로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사실 양정아는 ‘골미다’를 시작하기 전인 지난해부터 숨겨놓은 아이가 있다는 소문에 휩싸이며 마음고생을 한 적이 있다.
녹화를 끝내고 양정아는 제작진을 통해 “조카를 키워본 실력을 충분히 발휘한 것”이라고 말했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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