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일본-홍콩 이어 10월 한국 공연 확정

  • 입력 2009년 8월 20일 12시 17분


아시아 투어를 계획 중인 톱스타 비가 일본, 홍콩에 이어 한국 공연도 확정했다.

비 소속사 제이튠 엔터테인먼트는 10월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2회 공연을 갖는다고 20일자 공시를 통해 밝혔다. 정확한 날짜는 미정이며, 10월9·10일 또는 10월24·25일 중에서 조만간 결정될 예정이다.

비가 국내에서 단독 공연을 벌이기는 2006년 이후 3년 만이다.

비는 동남아시아 지역에서도 투어를 추진하고 있어 그의 아시아 투어는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제이튠 엔터테인먼트 측은 “10월의 국내 공연은 시기적으로도 환경적으로도 투어의 정점이 될 것이다. 무엇보다 국내 팬들에게 최고의 무대를 선사하고 싶은 비의 의도를 반영해 10월을 선택하게 됐다”고 밝혔다.

비는 현재 공식 활동을 제외한 대부분의 시간을 연습에 몰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비는 다음주 아시아 투어의 시작인 일본 공연을 위해 도쿄로 출국한다. 일본 공연은 29·30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열린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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