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덕여왕’, 국민 드라마 입성 바짝 다가섰다

  • 입력 2009년 8월 18일 10시 46분


‘선덕여왕’이 ‘40% 클럽’ 입성에 바짝 다가섰다.

올 해 최고 시청률이 40%를 넘어선 드라마는 KBS 1TV ‘너는 내 운명’과 SBS ‘아내의 유혹’ ‘찬란한 유산’ 등 3편.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MBC ‘선덕여왕’은 17일 39%의 전국 평균 시청률을 기록했다. 11일 올린 자체 최고 시청률과 비교해 0.5% 하락한 수치. 그러나 서울과 수도권에선 이미 40%를 넘어 목표한 고지 점령에 유리한 위치를 갖게 됐다.

한‘선덕여왕’과 같은 시간대에 방영 중인 KBS 2TV ‘2009 전설의 고향’과 SBS ‘드림’은 경쟁작의 기세에 밀려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각각 5.4%와 6.2%의 평균 시청률을 기록한 것.

‘선덕여왕’은 천명 공주(박예진)의 죽음에 이어 그간 신분을 숨겨오던 덕만(이요원)이 권력 핵심에 화려하게 등장, 시청자들의 관심을 고조시키고 있다.

스포츠동아 허민녕 기자 just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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