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커플’ 탄생, 쥬얼리 박정아-리쌍 길 1년째 연인

  • 입력 2009년 8월 7일 10시 59분


연예계에 또 한 쌍의 연예인 커플이 탄생했다.

여성 그룹 쥬얼리의 리더 박정아와 힙합듀오 리쌍의 길이 1년째 교제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주위에 교제 사실을 알리지 않고 조용히 만남을 이어왔다.

박정아와 길은 지난 해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의 코너였던 ‘꼬꼬관광 싱글♥싱글’에 함께 출연한 뒤 연인으로 발전했다.

전까지 가요계 선·후배였지만 이 프로그램 출연을 계기로 친분을 쌓았고 특히 효심이 강한 박정아의 모습을 가까이서 지켜보던 길이 적극적으로 구애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길의 소속사 관계자는 “둘 다 신중한 성격이라 교제하고 있는 걸 측근들에게 조차 알리지 않고 조용하게 만났다”며 “관심과 애정 어린 시선으로 둘의 만남을 지켜봐 달라”고 부탁했다.

현재 길은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과 ‘놀러와’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길은 이달 말 리쌍의 정규 6집 앨범 발표를 앞두고 있으며 박정아 역시 비슷한 시기 쥬얼리 앨범을 통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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