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렁큰타이거, 음반발표 한달만에 컴백무대

  • 입력 2009년 7월 29일 17시 16분


힙합가수 드렁큰타이거가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을 통해 컴백무대를 가졌다.

28일 서울 여의도 KBS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유희열의 스케치북’ 여름특집편의 시작무대를 장식한 드렁큰타이거는 8집 타이틀곡인 ‘몬스터’와 ‘트루 로맨스’ 히트곡 퍼레이드를 펼쳤다.

드렁큰타이거는 첫 곡인 ‘몬스터’에서는 대규모의 댄서들과 함께하는 군무와 한층 더 강렬해진 무대매너를 선보였다. 특히 ‘몬스터’의 기타 세션을 연주한 윤도현이 깜짝 등장해 더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어진 ‘트루 로맨스’ 무대에서는 아내인 t윤미래가 등장해 환상적인 호흡을 과시했다.

드렁큰타이거는 29일 ‘몬스터’ 뮤직비디오 공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방송활동 및 공연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드렁큰타이거는 8집의 6만 장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고 디지털 음원 역시 힙합음악으로서는 이례적으로 온라인 차트 상위권에 앨범 수록곡을 올려놓고 있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화보]힙합 커플 제1호 탄생, 타이거JK&윤미래
[관련기사]드렁큰타이거 8집, 음반시장 ‘힙합의 한계’ 넘었다
[관련기사]드렁큰타이거 신곡, ‘메탈레이지’ 게임에 삽입
[관련기사]드렁큰 타이거 “아빠가 된 후…저, 철들었어요”
[관련기사]드렁큰타이거 다큐, 잔잔한 감동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