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젠 압둘 자와드(32)라고 하는 이 남성은 최근 레바논의 한 방송에 출연해서 여성과의 성관계에 대한 얘기를 아주 상세하게 밝혔고, 14살 때 처음 섹스를 경험했다고 밝히는 등의 발언을 했다.
이를 본 100여 명이 넘는 시청자들이 그가 샤리아를 어겼다며 항의전화를 했다. 급기야 사우디 종교경찰은 공공연하게 섹스에 대해 말하는 것은 이슬람 율법에 어긋난 것이며, 시청자들에게 유해하므로 그를 체포한다고 밝혔다.
누리꾼들은 ‘이슬람 율법이 아니라도 그런 얘기를 방송에서 하는 건 좀 그렇지 않나요?’라는 등의 반응이다.
유두선 웹캐스터 noixzo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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