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민-문근영, 서울드라마어워즈 남녀주연상 후보

  • 입력 2009년 7월 13일 13시 14분


‘2008년 연말 연기대상 영광 재현될까.’

배우 김명민과 문근영이 서울드라마어워즈의 남녀 주연상 후보로 올랐다.

서울드라마어워즈 측은 13일 본심 후보를 공식 발표하며 지난 해 ‘베토벤 바이러스’와 ‘바람의 화원’으로 MBC, SBS 연기대상을 각각 거머쥔 “김명민과 문근영이 연기상 후보로 낙점됐다”고 밝혔다.

김명민은 남우주연상을 놓고 국내에도 방영 중인 ‘마법사 멀린’의 콜린 모건, 일본 드라마 ‘더 쇼핑 트립’의 아키라 쿠메와 경합을 펼칠 예정. 김명민 외에 KBS 2TV 드라마 ‘남자 이야기’의 박용하도 남우주연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문근영은 중국, 독일, 영국 등 5명의 여배우와 주연상을 향한 꿈을 펼치게 됐다. 그녀의 강력한 경쟁자로는 영국 드라마 ‘마가렛’의 린드세이 던칸과 중국 드라마 ‘경성지연’의 슈 첸이 꼽히고 있다.

한편,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서울드라마어워즈에는 전 세계 37개국에서 169개 작품이 출품돼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시상식은 9월11일 올림픽 공원 올림픽 홀에서 개최된다.

스포츠동아 허민녕 기자 just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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