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철, “돌잔치서 마이크 잡은 딸 가수 대물림 하려나 봐요”

  • 입력 2009년 7월 9일 07시 23분


‘2세 가수의 탄생(?)’

이승철의 둘째 딸 원 양은 최근 돌잔치의 돌잡이에서 마이크를 잡아 가족을 깜짝 놀라게 했다. 돈, 연필 등 고전적인 물건부터 골프채처럼 부모의 사심을 담은 물건까지 올려뒀지만 원 양의 선택은 주저 없이 마이크였다.

이승철은 “가수를 하겠다면 피아노 같은 클래식 악기부터 차근차근 가르칠 계획”이라며 “재능만 있다면 뭐든 시킬 것”이라고 딸을 향한 무한 사랑을 드러냈다.

이승철은 원 양의 돌잔치 이후 측근들 사이에 ‘늦둥이’ 열풍이 일어났다고도 귀띔했다. “원이의 애교에 감탄한 친구들이 2세 욕심을 내고 있다”고 말한 이승철은 “솔로들을 볼 때면 ‘니들이 인생을 알아?’라고 묻곤 한다”며 행복한 일상을 공개했다.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화보]훈남 변신한 ‘발라드의 황제’ 이승철의 털털한 매력
[관련기사]발라드의 황제 & 공연의 귀재 이승철… 훈남 변신 비결?
[관련기사]윤상현, 이승철 둘째딸 돌잔치서 ‘네버엔딩스토리’ 축가
[관련기사]이승철,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동반히트로 ‘행복한 고민’
[관련기사]이승철, 고객만족서비스는 계속된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