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감도’ 신세경 “남자친구, 베드신 이해해줘”

  • 입력 2009년 7월 7일 14시 41분


화려한 캐스팅과 파격적인 소재로 주목받고 있는 영화 ‘오감도’ 에서 처음으로 성인연기에 도전한 신세경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신세경은 극중 ‘과거남’ 정의철과 딱 하루 밀회를 즐기는 발칙한 여고생 역을 맡아 데뷔 후 처음으로 베드신을 촬영했다.

MBC 드라마 ‘선덕여왕’ 에서 어린 ‘천명공주’ 로 열연했던 신세경은 미성년자의 베드신이 아니냐는 논란에 “올해 대학에 입학한 엄연한 성인” 이라며 “배우로서 성인연기를 못할 이유가 없다” 고 당당히 말했다.

이미 남자친구가 있다고 밝힌 바 있는 신세경은 “남자친구 역시 베드신을 이해해줬고, 엄마는 출연을 적극 반기기까지 했다” 며 “덕분에 아무런 부담없이 연기할 수 있었다” 라고 말했다.

한편, 신세경은 9살 때 서태지의 첫 솔로 앨범 ‘테이크 파이브’ 의 포스터 촬영을 통해 연예계에 데뷔했으며, 영화 ‘어린신부’ ‘신데렐라’와 드라마 ‘토지’ 등에 출연했다.

[동아닷컴]

[화보]스크린 스타 총출동 에로스 소재 영화 ‘오감도’
[화보]‘소녀에서 숙녀로…’ 훌쩍 성장한 스타들
[관련기사]동성간 입맞춤이 대세? 4명의 여배우가 펼치는 충격 키스신
[관련기사]영화 ‘오감도’ 이번엔 상반신 누드 포스터 공개
[관련기사]영화 한편에 톱스타 무더기 출연 ‘파워 캐스팅’ 새물결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