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엔, 30∼40대 남성 타깃 스포츠-다큐 편성

  • 입력 2009년 7월 2일 02시 59분


위성HD채널 스카이엔(SkyEN)은 6일부터 스포츠와 다큐, 첩보드라마 등을 비롯해 30, 40대 남성 시청자를 주시청층으로 한 프로그램을 신규 방영한다.

11일 오후 10시 첫 방영하는 ‘이상훈의 MLB the city’는 일본, 미국에서 활동했던 LG의 전 투수 이상훈이 자신이 뛰었던 미국 메이저리그 구장을 찾아가는 로드 다큐멘터리다. 박찬호, 추신수 선수 인터뷰도 담았다. 7일 오후 11시 첫 방영하는 ‘김병만의 별난 세상’은 개그맨 김병만이 진행을 맡아 중국, 터키, 일본, 태국, 남아공 등 해외의 진기한 사연을 카메라에 담은 버라이어티 쇼다. 첫 회에는 농약을 밥처럼 먹고 사는 중국의 한 여성과 풍선으로 묘기를 부리는 일본의 기인을 소개한다. 미국 CBS 법정드라마 ‘가디언 시즌1’(월, 화 오후 10시), ABC의 첩보 액션 ‘앨리어스 시즌1’(수, 목 오후 10시), FOX의 심리 수사물 ‘FBI 위기 협상 전담반’(토, 일 오후 11시)도 방영한다.

조종엽 기자 jj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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