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북카페, 선우휘 소설 ‘단독강화’ 재조명

  • 입력 2009년 6월 24일 02시 59분


케이블채널 KTV는 24일 오후 5시 6·25전쟁 59주년을 맞아 ‘KTV 북 카페’를 통해 선우휘의 소설 ‘단독강화’를 되새겨본다. ‘KTV 북 카페’는 1950년대 파격적인 주제를 다뤘던 ‘단독강화’의 문학적 의미를 조명하고 당시 관련 이야기를 듣는다. 6·25 때 월남해 ‘망향시인’이라 불렸던 정재섭 시인에게 소설이 다뤘던 시대의 이야기도 전해 듣고, 이익성 충북대 교수는 선우휘 작가와 얽힌 기억들을 들려준다. 단독강화는 국군과 인민군 병사의 모습을 통해 전쟁의 아픔과 휴머니즘을 다룬 단편 소설이다.

정양환 기자 ra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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