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윌, ‘1초에 한방울’로 발라드 정상 ‘재도전’

‘눈물이 뚝뚝’으로 사랑을 받은 가수 케이윌이 ‘1초에 한방울’로 다시 한 번 발라드 정상에 도전한다.

케이윌은 4일 오전 멜론, 도시락, 싸이월드, 엠넷닷컴 등 주요 음악사이트를 통해 미니앨범 ‘1초에 한방울’을 발표했다.

‘1초에 한방울’은 눈물을 형상화한 아름다운 노랫말과 인기 힙합그룹 다이나믹듀오의 피처링이 케이윌의 보컬과 잘 어우러졌다.

케이윌 소속사 스타쉽 엔터테인먼트 측은 “케이윌이 더욱 성장하는 대형가수로 거듭나기 위해 활발한 활동이 필요한 시점이라 판단돼 ‘1초에 한방울’을 후속곡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4일 음원과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배우 하정우와 츠마부키 사토시 주연의 한일 합작영화 ‘보트’ 영상이 삽입돼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케이윌은 4일 Mnet ‘엠 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6일 MBC ‘쇼! 음악중심’, 7일 SBS ‘인기가요’에 잇달아 출연하며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