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선, 데뷔17년만에 첫 단독공연

  • 입력 2009년 5월 15일 15시 28분


롤러코스터의 보컬 출신 조원선이 데뷔 17년 만에 처음으로 단독 공연을 벌인다.

조원선은 6월 19·20일 이틀간 서울 동숭동 동덕여대 공연예술센터 대극장에서 첫 솔로 음반 발표기념 공연을 갖는다.

3월 말 자신의 첫 솔로 음반 ‘스왈로우’를 발표하고 ‘도레미파솔라시도’로 활동을 시작한 조원선은 롤러코스터 시절부터 독특한 음악으로 두터운 열성팬 층을 확보했다. 특히 도시적 감성을 대변하는 여성 가수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자신의 첫 솔로음반 수록곡 10곡을 모두 작사, 작곡한 조원선은 이번 앨범을 통해 음악적 역량을 보여줬다.

조원선은 소속사 뮤직팜을 통해 “그간 많은 공연을 통해 팬들과 호흡을 했지만 이번 공연은 혼자 무대에 서는 만큼 감회가 남다르다”면서 “이번 공연에서는 솔로음반 수록곡과 롤러코스터의 히트곡, 그리고 평소 좋아하고 즐겨 부르는 애창곡을 조원선식 스타일로 재해석해 관객들과 호흡하고 싶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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