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윤권, 미니앨범 전곡 음원차트 상위권 ‘돌풍’

12일 미니 앨범을 발표한 가수 나윤권이 각종 온라인 사이트에서 실시간 차트 상위권에 오르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13일 오전 9시경 타이틀곡 ‘미행’은 엠넷닷컴에서 실시간 차트 1위를 기록했으며 ‘낡은 편치처럼’과 ‘커피 한잔의 여유’ ‘심장소리’ 또한 10위권에 올랐다.

윤종신이 공동작곡하고 작사한 ‘미행’은 13일자 엠넷닷컴 종합차트에서도 42위를 기록을 했다.

나윤권의 이번 앨범은 모두 5곡으로 이뤄졌으며, 인트로를 제외한 4곡이 모두 실시간 차트 상위권에 올라 앞으로의 활동에 기대를 갖게 한다.

나윤권 소속사 초콜릿엔터테인먼트 측은 “수록곡이 모두 실시간 차트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은, 매력적인 나윤권의 목소리가 음악팬들에게 어필한 것 같다”고 밝혔다.

2004년 1집 ‘중독’으로 데뷔한 나윤권 올해로 데뷔 5년차를 맞았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