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종 “난 퇴짜남” 고백…설마?

  • 입력 2009년 5월 11일 00시 13분


MBC ‘세바퀴’에 출연했던 SS501의 멤버 김규종의 솔직한 고백이 화제다.

방송 중 MC 박미선의 ‘혹독한 이별을 당해본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나는 지금까지 여성들로부터 거의 다 차였다’고 말한 것.

그는 여자들이 먼저 자신에게 대시하며 사귀자고 하는데, 실제로 사귀게 되면 여자들이 먼저 싫증을 내며 그만 만나자고 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밝혔다.

김규종은 이런 이유가 자신의 무뚝뚝한 성격 때문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이 날 방송에서 무뚝뚝하다고 자평한 것과는 달리 ‘골반 빠지는 댄스’와 자신의 고향인 전라도 사투리를 구수하게 구사해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누리꾼들은 ‘스타의 솔직한 모습이 보기 좋아요’라는 반응을 보였다.

유두선 웹캐스터 noixzo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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