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타운, 여성멤버 영입하고 활동재개

  • 입력 2009년 5월 10일 12시 26분


힙합그룹 업타운이 여성 보컬을 영입하고 활동을 재개한다.

3월, 리더 정연준 외에 매니악, 챈, 스윙스 등 새로운 멤버를 영입, 3년 만에 6집 ‘뉴 에라’를 발표했던 업타운은 다시 두 명의 여성 객원보컬을 영입하고 활동에 나선다.

업타운은 기존 6집에 신곡을 수록해 ‘디 프리’란 이름으로 6집 리패키지도 최근 발표했다.

업타운의 새로운 여성 멤버는 크리스피와 브라우니로, 이들은 ‘업타운 걸’로 불린다. 이들은 6집 타이틀곡 ‘흑기사’의 새로운 리믹스 버전으로 방송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크리스피와 브라우니는 각각 하반기 그룹과 솔로로 데뷔할 예정이다.

시원한 가창력과 외모를 갖춰 남성 팬들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브라우니는 드라마 ‘하늘이시여’와 ‘투명인간 최장수’ OST에 참여하기도 했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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